[1498말렛] 시작되는 모든 순간. 그 곁에 언제나
당신은 오늘 무엇으로 자신을 응원하며 시작하였나요?
파이팅을 다짐하는 나만의 의식은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응원하는 방법과 도구는 다양하지만, 향으로 응원하는 건 드물고도 특별하죠
이탈리아에 가본 적은 없지만 르네상스 시대를 동경하다 ‘향’을 빚어낸
1498말렛의 세 크리에이터 를 BXB가 만나고 왔습니다. (당일 미팅에는 사정 상 두 대표님만 참석)
명함-
이름. 주소와 같은 정보가 담겨진 작은 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명함에는 브랜드의 결, 방향, 태도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천을 으깬 것 같은 - 아나로그의 느낌 가득한 이 명함을 받아 들고, 대충 만 들어도 될 명함을 이렇게까지 만든 분들은 뭘 만드는 분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향기를 디자인 하고 만들어내시는 크리에이터 셨어요. 향기를 디자인한다는 게 정말 어렵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장 궁금했던 건 ‘1498말렛’ 이었습니다. 무슨 의미인가요?
제가 생각했을 때 르네상스의 가장 정점이 되는 작품을 피에타로 보고 있는데, ‘1498’은 미켈란젤로가 피에타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한 연도예요. ‘말렛’은 말 그대로 나무 망치(mallet)를 브랜드화해서 좀 변형한 버전이에요. 르네상스의 조각가들 대부분이 끌과 망치가 필수품이잖아요. 예술품을 탄생시키기까지 사용한 도구, 꿈의 표현 도구를 저희는 망치로 생각을 한거죠.
브랜드에는 약간의 꿈과 지향하는 이상이 담길 수밖에 없잖아요. 예전에 영화
이탈리아 사진들은 직접 찍으신 건가요?
아니요 저희가 찍지 않았고요. (웃음) 저작권으로 구매 가능한 사진으로 활용을 한 거예요. 조각가의 모습들을 직접 촬영하면 좋을 텐데, (웃음) 일단 저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느낌과 결에 가장 닿아있는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제품의 사진들을 보면 마음에 닿는 느낌이 명확하다는 생각입니다. 이탈리아 여행 가실 때 찍으신 건가? 생각했습니다.
해당 분야를 담당하고 계신 저희 대표님이 비주얼디렉팅 쪽의 경험이 굉장히 많으세요. 지금도 대표님 성에 차지는 않을 정도의 수준이지만 (웃음) 브랜드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비주얼 적인 측면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풀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좋아요. 전체적인 경험 디자인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마트스토어 리뷰를 다 읽어봤거든요. ‘포장에 치인다, 감동이다’란 얘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진짜 포장이 예술이더라고요 이거 남는 게 있으신가?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웃음)
기쁘게 많은 비용이 쓰여지고 있는데 (웃음) 그런데 저희는 상품을 기다리다가 받는 그 시점까지 디자인 하고 싶었어요. 저희는 단순히 향을 판매하는게 아니라, 경험과 순간을 전하고 그것을 통해 삶을 응원하고 성원하고자 합니다.
캡을 하나의 작은 캔버스의 세계라는 표현을 쓰시는 부분이 있어요. 캡과 포장용을 하나의 캔버스로 보셨을까요?
저희 브랜드는 다른 향브랜드와 조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논픽션이나 템버린즈 같은 향브랜드는 향의 감각을 지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부가가치가 더 높은 쪽에 있는 향을 개발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희는 향을 되게 실용적인 매개체로 보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뭔가를 하고 싶은 의욕이 필요하거나, 뭔가에 몰두할 때 커피 마시듯 향을 뿌리는 거죠 혹은 글을 쓰고 그림을 쓸 때 연필과 지우개가 필요하듯 우리가 뭔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실용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후각이라는 것도 감각 중에서 되게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향으로 인해서 우리의 심상의 변화가 충분히 즉각적으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이걸 실용적인 범위로 봐서 향의 보틀도 그냥 예쁜 보틀처럼 느껴지지 않고 연필, 지우개처럼 어떤 도구의 느낌을 좀 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어요. 그렇다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보틀 쪽에 그런 작업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만들어봤습니다.
특히 분필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신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위대한 조각도 시작은 망치질로부터’와 같이 니체나 미켈란젤로의 워딩을 많이 인용하시던데 그런 부분은 어느 대표님이 주로 하시나요?
제가 기본적으로 레퍼런스 리서치를 바탕으로 디렉팅을 하고 비주얼 담당 해주시는 대표님께 컨펌을 요청드려요. 나만 꽂혀있거나, 무드에 취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늘 의심하기 때문에 (웃음). 비주얼 담당 대표님이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과 맞는 것 같아’라고 컨펌을 주시면 활용을 하고 있죠. 그런 명언들이나 혹은 누군가의 의지에 담긴 기록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들잖아요. 그런 부분이 향과 똑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같은 결로서 소재로 활용을 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각자 분업의 형태로 비주얼 담당 대표님이 하시는데, 보편적인 경험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더 고르고 선택했던 것 같아요.
보통 인터뷰를 하면 초반에 훅 들어가는 질문이 있고, 밑밥 깔고 마지막에 쏙 들어가는 질문이 있거든요. 여기까지 딱 들어왔을 때 이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거 왜 만들어야 돼요? 향을 만들도록 결심하게 된 계기나 스토리가 있으실까요?
이거는 각자 대표님과 저는 다를 것 같아요. 서로.
누가 먼저 하자고 말씀하신 건 없었나요?
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이런걸 디자인해보고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함께 했어요.
대표님 간 상호 존칭하시는데 세 분이 혹시 오피셜한 관계인가요? 아니면 원래 친한데 지금 인터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웃음)
그게 섞여 있을 수밖에 없어요. (웃음) 왜냐하면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했던 인턴시절, 팀장님이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친해져도 이 오피셜한 냄새는 지울 수 없어요. (웃음) 근데 인턴은 잠깐하고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고 서로 다른 길을 갔지만 계속 이 업계에서 이 프로젝트에 한 일을 많이 얘기를 하다 보니까
계속 관계를 다져 왔었어요 (웃음)
어떤 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떤 회사에서?
네 저는 광고 회사를 다니고요.
저도 광고 회사를 다녔다가 지금은 브랜드에 있어요.
저도 고등학생때 광고인이 꿈이어서 광고홍보학과를 지원했는데 붙었어요. 근데 집안에서 큰 반대가 있었죠
그걸 그렇게 집안에서 반대할 정도인가요 (웃음)
어디로 가셨어요?
경영학과로 갔습니다.
아아! 그 당시 입시에 가장 안정적인 진학이셨을 것 같아요
동경을 하시지만 오시면 3d.. (웃음)
광고학 수업도 많이 들었었고 좋아했어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옛날에는 ‘나 광고인 되고 싶어!’라고 외치는 대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정말 없다고 하더라고요.
중고등학교 때 드라마가 있었어요. <광끼>라고.
네! 네! 알죠 알죠. 나름의 열풍이 있었어요
어떻게 그 드라마를 아시죠? 수많은 광고인을 만들어낸 드라마였는데 (일동 웃음)
그럼 두 분이 회사에서 같이 일을 하셨다가 계속 인연을 이어 오셨는데 이런 걸 한번 만들어보자 이렇게 되신 거에요.?
저희끼리 프로젝트를 얘기할 때 “저 프로젝트는 저렇게 가면 더 좋았지 않아?” 라고 의견을
나눌 때 잘 맞았고, 우리도 한번 해보는 게 후회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해보자고
말씀을 드렸어요. 대표님은 어떤 마음으로 수락했는지 모르겠어요. 깊게 대화는 안 사거든요
음 그러니까 이런 생각에 대한 진정성이나 깊이들이 있다 보니까 별로 의심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신뢰가 충분히 있는 관계여서 같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혼자 시작할 용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 어느 정도 조력자들이 있으면 그래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각자의 역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그룹의 느낌이에요.
오늘 참석하지 못하신 대표님은 상품 제조를 담당하고 계세요.
신기한 크리에이터분들의 조합이시네요.
꼭 필요한 영역들이 다 있기는 해요 (웃음)
그럼 그분은 또 어떻게 아시게 된 거예요?
예전 회사에서 함께 프로젝트 하면서 굉장히 합이 잘 맞았어요. ‘모가 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뭘 해도 같이 잘 돌아갈 수 있겠다 싶었고 제가 같이 하자고 부탁을 드렸어요.
세 분이 인연이 되셔서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보자’로 시작하신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마음속에는 늘 ‘내 거 브랜드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다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저희 둘은 껍데기, 광고 이런 쪽에 많이 포커싱 되어 있는 이력이 많다 보니까, 늘 ‘이런 게 좋고 이렇게 하면 더 좋고 뭘 만들면 좋겠다’ 라는 얘기를 하다가 니즈가 쭉 쌓여왔던 것 같아요. 그런 상태에서 이제 제조를 할 수 있는 분을 발견하게 되니까 (웃음) 데려왔다! 하자!! 이렇게 된 거죠. (웃음)
건국의 기회가 열린 거군요. (웃음) 기획자나 마케터처럼 광고, 콘텐츠를 하던 사람들은 다 마음속에 그게 있는 것 같아요. 자기 거 한번 해보고 싶어! 라는
맞아요!
혹시 향 말고 검토하신 다른 후보군도 있으셨을까요?
아니요. 저희는 아예 처음부터 향으로 얘기됐던 것 같아요
향을 원래 좋아하셨어요?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담당 대표님께서 많이 좋아하세요. 많이가아니라 굉장히! 안 쓰는 향이 없으세요
관심 많고 좋아하는 거 해야 될 것 같아서요
예를 들어 ‘운동은 나이키’ 이런 식으로 각자 카테고리 안에서 이미 선점된 브랜드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향은 아직 그 정도로 선점된 브랜드는 없었고, 앞으로 부흥할 것 같은 시장으로 보여지기도 했어요. 향이야 말로 실용적으로 보는 시선이 없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향을 좀 실용적으로 전개해서 유용한 물품처럼 만들어보는 거는 유일한 시장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그쪽으로 정리가 됐죠.
저도 향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래서 앞으로 가능성이 되게 많다고 생각해요. 보편적으로 딱 떠오르는 브랜드가 사실 없기도 하고요. 아직도 아저씨들은 그냥 ‘향’ 하면은 산도깨비 라고 자동차방향제가 있는데, 어떤 어르신은 수십년을 그 제품만 쓴다 하시더라고요
너무 오랜만에 듣는 것 같은 (웃음)
산도깨비 처음 들어봐요 (웃음)
인스타 게시물을 둘러봤을 때 유럽에서 유학하신 분인가?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그렇게 밈을 만들어 가야할까요 (일동 웃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웃음)
유학은 못 갔지만 르네상스 시대를 굉장히 좋아해서 서점에 있는 르네상스에 관련된 책은 나온 거는 거의 다 본 것 같거든요. 그런데 같은 내용을 거의 다른 방법으로만 소개한 정도로만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면 알수록 굉장히 닮고 싶은 시대인 것 같아요.
혹시 서양사학을 전공하셨어요?
아니요 전혀요. 전혀 그렇지 않고요. (웃음) 미술 전공이긴 한데 미술사학은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에 나가지 않았다고 보고요. 미학, 미술사학이 지금은 너무 재밌긴 한데 나이를 더 먹고 재미를 느낀거고, 대학 때는 그냥 노는 게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펩스프레이(PEP spray)라는 단어를 쓰시는데, PEP(활기), 시작, 응원 같은 단어를 주로 많이 사용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희가 크게 타겟으로 삼는 사용자군은 평상시에 뭔가 늘 발전하고 공부를 하고 자기개발을 하는 분들이예요.
아~ 그래서 독서모임도 여신 거군요!
네 맞아요. 근데 사람이 늘 계속 활기찰 수는 없잖아요. 시작점에서는 칙칙 뿌려서 기분을 고양시켜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느낌으로 가자! 했는데 룸스프레이 형태의 펩스프레이가 잘 맞을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향은 시작과 활기로 맞췄고요. 반대로 좀 스트레칭 하듯이 릴렉싱 할 수 있는 향도 필요하겠다 싶어서, 캔들은 중간중간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밖에서 의무적인 일을 끝내고 왔을 때 쌓여있는 마음을 녹여주는 마침표 느낌으로 가게 된거죠. 이런 식으로 일상에서 순간순간 필요한 감정의 고도에 맞춘 향을 계속해서 만들 예정이고요. 다음 제품들은 또 다른 sku가 될 거고 각자 다른 향을 가지고 나타나게 될 것 같아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북모임을 하셨더라고요 그 모임은 말렛이라는 브랜드명에서 좀 더 확장을 해서 활성화시키면 좋으실 것 같아요.
네 네. 지금은 오픈 채팅이라는 플랫폼에서 하고 있는데 조금 더 운영이 몸에 익으면 오프라인 쪽으로 펼쳐보고 싶어요. 사실 대면만한 힘은 없는 것 같아요. 오픈 채팅에서 좀 하고 나면 좀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모임을 키워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장에 엄청나게 공을 기울이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직접 도장을 찍고 밀봉도 하고 끈도 다 일일이 묶거든요. 공장으로 할 수 있는 공정이 없어요. 지금 포장은 거의 다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사실 너무 예쁘고 완벽하게 각이 잡혀 있는 제품들 많잖아요. 그런데 막상 선물로 주려고 하면 작은 정성이 뭔가 더해져야 하지 않나? 란 아쉬움이 있거든요.
근데 이게 주는 사람의 정성이 실제로 편지나 다른 형태로 쓰이지 않더라도 좀 따뜻한 느낌으로 선물이 됐으면 좋겠어서 지금은 몸을 갈아서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
프라이머 바르고 말려서 페인트칠 두 번 더 한 거예요. 한 번 하고 말리고 또 한 번 더 하는 거예요.
따뜻한 포인트가 하나씩 다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사람의 손이 아직까지는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이런 스토리들이 제품정보에 조금 더 담겼으면 좋겠어요. 캡이 캔버스가 되고 질감이 왜 이렇게 된건지, 분필의 용도는 무엇인지 등 더 담아주시면 더 특별한 브랜드가 될 것 같아요.
말씀하신 부분이 많이 저도 목마름을 느끼고 갈등 중에 있는 것 같아요. 사실은 그런 깊이 있고 조금 무게 있는 이야기를 초반엔 세팅을 했었는데 가볍게 오신 분들은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시더라고요. 저희가 지금 당장은 만나게 되는 고객수가 많지 않다 보나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얘기를 했을 때는 더 좁아지는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너무 아쉽지만 살짝 가볍게 갔다가 점차 하나씩 열어볼까? 아니면 그냥 꿋꿋하게 가야 되지 않을까? 계속 갈등을 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어떤 쪽으로 가고 싶으신 가요? 향후 계획과 팬들에게 한 말씀이요 (웃음)
사실 아직은 진지하게 많은 얘기를 해보지는 않았어요. 계속 주의만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기본적인 키워드 아래서 저희 제품군을 많이 확장해 나가는 게 가장 우선순위일 것 같고요. 저희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영역들을 고쳐가는 프로세스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객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시작 앞에서 주저하시는 분들에게 저희 제품이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게끔 밀어드리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제품에 대한 몽글몽글한 애정이 느껴져서 따듯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웃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BXB도 말렛과 말렛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시작을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Severity: Notice
Message: Undefined variable: columns
Filename: inc/template.php
Line Number: 371
Backtrace:
File: /home/soop/www/application/views/inc/template.php
Line: 371
Function: _error_handler
File: /home/soop/www/application/views/render.php
Line: 153
Function: include
File: /home/soop/www/application/libraries/Rendery.php
Line: 47
Function: view
File: /home/soop/www/application/controllers/Interview.php
Line: 149
Function: show_basic
File: /home/soop/www/index.php
Line: 369
Function: require_once
Severity: Notice
Message: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null
Filename: inc/template.php
Line Number: 371
Backtrace:
File: /home/soop/www/application/views/inc/template.php
Line: 371
Function: _error_handler
File: /home/soop/www/application/views/render.php
Line: 153
Function: include
File: /home/soop/www/application/libraries/Rendery.php
Line: 47
Function: view
File: /home/soop/www/application/controllers/Interview.php
Line: 149
Function: show_basic
File: /home/soop/www/index.php
Line: 369
Function: require_once
Severity: Warning
Message: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Filename: inc/template.php
Line Number: 371
Backtrace:
File: /home/soop/www/application/views/inc/template.php
Line: 371
Function: _error_handler
File: /home/soop/www/application/views/render.php
Line: 153
Function: include
File: /home/soop/www/application/libraries/Rendery.php
Line: 47
Function: view
File: /home/soop/www/application/controllers/Interview.php
Line: 149
Function: show_basic
File: /home/soop/www/index.php
Line: 369
Function: require_once